채영-침화사 열애설에 팬들 성명까지…"열렬한 사랑 응원"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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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타투이스트 침화사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트와이스 팬 커뮤니티에서 두 사람의 열애를 지지하는 성명이 나왔다.

디시인사이드 트와이스 갤러리는 6일 "채영은 오랜 연예계 활동 속에서 지친 심신을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를 찾은 것이라 생각되기에, 팬들은 마지막까지 그녀의 열렬한 사랑을 응원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멤버 채영의 열애설 소식을 접하고 논의 끝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한다"며 "채영과 침화사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대형마트를 방문한 사진이 게재됐고, 비슷한 모양의 반지를 끼고 있어 커플링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침화사가 과거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크로키 속 얼굴이 채영과 비슷하다는 주장, 채영의 남동생이 침화사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지적 등 다양한 추측들이 등장해 관심을 증폭시켰다"고 설명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이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애매한 입장을 발표함으로써, 사실상 둘의 관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음과 양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위를 상징하는 사신들은 음양의 원리에 의해서 파생되고, 그 각각은 본래의 색을 지니고 있다. 채영을 상징하는 #e62722(적색)은 남쪽을 향하고 있으며, 그녀의 뜨거운 심장을 받아 줄 차가운 북쪽 기운을 지닌 침화사가 자연의 섭리에 따라 때에 맞춰 나타난 것이라 생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진영 JYP 총괄 프로듀서는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오래도록 행복한 사랑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옆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길 바라며, 팬들은 앞으로도 채영이 건강한 모습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길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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