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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3전 전승' 신시내티 상대 3연패 탈출 도전 - 한겨레

5일 오전 9시15분 안방경기에서 시즌 9번째 선발 등판
신시내티 상대 통산 성적 3승무패 평균자책점 0.54
SPOTV 제공.
SPOTV 제공.
‘등판=팀 승리’ 공식은 깨졌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패배를 당한 뒤 내리 졌다. 단 1승도 못 거둔 5월의 악몽을 씻을 기회가 왔다. 6월 첫 상대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과 올 시즌 첫 승(4월24일)을 안겨준 신시내티 레즈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5일 오전 9시15분(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 안방경기에 시즌 9번째 선발 등판한다. 첫 승 이후 42일 동안 승이 없는 김광현은 3연패 탈출과 더불어 시즌 2승을 노린다. 이날 김광현과 맞상대하는 신시내티 선발은 현재 메이저리그 최다 패를 기록 중인 우완 루이스 카스티요(1승8패 평균자책점 7.22)다. 김광현은 신시내티에 천적과도 다름없다. 작년부터 3차례 등판해 3전 전승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데뷔 뒤 거둔 승이 4승인데 그중 3승을 신시내티 상대로 챙겼다. 올해 유일한 1승도 신시내티전에서 수확했다. 신시내티전 평균자책점은 0.54(16⅔이닝 투구 1실점).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78에 불과하다. 게다가 안방경기다. 최근 3연패는 모두 방문경기 때 당했다. 김광현은 5월 동안 승 없이 3패만 거뒀다. 4월(3.29)과 비교해 평균자책점(3.86)도 올랐다. 타선이 한 번 돌고 두 번째 상대 때인 4회가 문제였다. 김광현의 4회 피안타율은 0.345에 이른다. 1회(0.250), 2회(0.200), 3회(0.281)와 비교해 많이 높다. 8경기 18실점을 했는데 7실점을 4회에 했다. 4회 고빗길을 잘 넘겨야만 올 시즌 최다이닝 투구인 6이닝을 채우는 것도 가능하다. 김광현에 앞서 동갑내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5승2패 평균자책점 2.62)도 이날(오전 8시7분)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등판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의 맞상대 투수는 옛 다저스 동료인 잭 그레인키(5승2패 평균자책점 3.67)다. 김광현,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등판 경기는 스포츠 OTT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티브이(TV) 중계는 스포티비 프라임, 스포티비 온2에서 시청 가능하다. 포털 등에서는 중계되지 않는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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