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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동반 패배…홈런에 울었다 - 연합뉴스TV

류현진·김광현 동반 패배…홈런에 울었다

[앵커]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이 만루홈런을 포함해 7실점하며 시즌 3번째 패배를 당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도 홈런 2방을 허용하며 4연패에 빠졌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LA다저스 동료였던 잭 그레인키와 에이스 대결을 펼친 류현진은 수비 실수에 흔들렸습니다.

4회 좌익수 실책으로 만들어진 1사 2루 상황에서 요르단 알바레즈에게 2루타를 맞고 선제점을 내줬습니다.

5회에는 유격수 보 비솃이 어설프게 타구를 처리하는 사이 마일스 스트로의 단타가 2루타로 변했고, 호세 알투베의 희생플라이와 카를로스 코레아의 솔로홈런에 2점을 더 허용했습니다.

제구가 흔들린 류현진은 6회 말도나도에게 빅리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을 얻어맞고 무너졌습니다.

류현진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토론토 이적 후 최다인 7실점을 기록하며 세 번째 패배를 당했습니다.

시즌 성적은 5승3패가 됐고, 평균자책점은 3.23으로 올랐습니다.

토론토는 잭 그레인키에 완투승을 내주며 휴스턴에 1대 13으로 크게 졌습니다.

류현진 / 토론토> "제구 쪽에서 조금 실투들이 많았던 거 같고. 적극적으로 빠른 카운트에 승부를 했던 게 거기서 안타도 많이 나오면서…"

3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로 나선 김광현.

2회 선두타자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솔로 홈런을 맞더니 조너선 인디아에게 투런포까지 허용했습니다.

김광현은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4회 허리에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에 4대6으로 졌고, 3이닝 3실점 한 김광현은 4연패에 빠졌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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