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김민·임병욱-축구 조규성·정승현…각각 14명씩 상무 최종 합격 - 뉴스1

KT 위즈 김민. 2020.5.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선수 각각 14명이 2021년 국군체육부대에 최종 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는 3일 2021년 1차 국군대표(상무)선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는 총 14명이 최종 합격했다. 김민, 손동현(이상 KT), 배재환, 최성영, 김형준, 김성욱(이상 NC), 이원준, 백승건, 김주한, 최준우(이상 SK), 김기훈, 홍종표(이상 KIA), 이유찬(두산), 임병욱(키움) 등이다.

팀별로는 NC와 SK가 각각 4명으로 가장 많았고 KIA와 KT에서도 2명씩 합격자가 나왔다. 두산과 키움도 각각 1명을 상무에 보냈다.

상무 야구단 합격자 14명은 오는 5일 소집교육을 받고 내달 22일 육군훈련소로 입영한다.

전북 현대 조규성. 2020.11.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프로축구 선수 14명도 상무에 입대한다.

서진수(제주), 권혁규(부산), 구성윤(대구FC), 강정묵(서울이랜드), 연제운, 유인수(이상 성남), 정승현(울산), 하창래(포항), 김주성, 정현철(이상 FC서울), 최준혁(광주), 명준재, 박상혁(이상 수원), 조규성(전북) 등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8일 육군훈련소로 들어간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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