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토트넘은 설 연휴 기간인 11일 에버턴과 잉글랜드 FA컵 16강, 14일 맨체스터 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새해 손흥민의 득점포가 침묵했다. 1월6일 브렌트포드와 카라바오컵 준결승 골 이후 6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를 기준으로 하면 1월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17라운드 골이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7일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 22라운드에서 골을 터뜨렸다.
후반 13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골로 마무리했다. 프리미어리그 13호 골로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무엇보다 해리 케인의 복귀가 손흥민, 그리고 토트넘에게는 천군만마다. 1월29일 리버풀전에서 발목을 다친 케인은 두 경기에 결장했다. 당초 14일 맨체스터 시티전 복귀가 전망됐지만, 웨스트브로미치전에 전격 복귀했다.
케인 복귀와 함께 토트넘도, 손흥민도 웃었다. 케인과 손흥민은 나란히 골맛을 봤고, 토트넘도 3연패를 끊었다.
손흥민은 "케인이 그리웠다"고 활짝 웃었다.
토트넘은 2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2경기를 치른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7경기가 남아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의 적절한 로테이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FA컵은 16강인 만큼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상대가 프리미어리그 7위이자, 시즌 첫 맞대결에서 패배를 떠안긴 에버턴이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전도 마찬가지다.
손흥민과 케인의 선발 출전 가능성도 크다.
일단 이번 시즌 가장 길었던 골 침묵은 깼다. 몰아치기에 능한 만큼 설 연휴 골 소식도 기대된다. 손흥민은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2골을 시작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LASK 린츠전(유로파리그), 번리전까지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2경기 이상 연속 골도 네 차례 기록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득점포 가동한 손흥민, 설 연휴에도 골 쏜다 - 노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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