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연은 23일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언더파 67타를 쳐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천600만원.
2016년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수석 합격을 차지했지만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고 줄곧 2부투어에서 뛰었던 황도연은 다시 코리안투어 복귀의 꿈을 부풀렸다.
이번이 황도연의 프로 무대 첫 우승이다.
2014년 오른쪽 무릎 연골 파열, 2016년 척추분리증 진단에 이어 2019년 왼쪽 발목 골절 등 3차례나 큰 부상을 딛고 일어난 황도연은 "플레이를 위축시켰던 부상 걱정을 떨쳐내고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ift.tt/32D2w62
스포츠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황도연, KPGA 스릭슨 투어 5회 대회 우승 - 한국경제"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