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일본 도쿄올림픽 소식입니다.
수영의 황선우가 오늘(29일) 오전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2 기록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비록 메달 획득을 하지 못했지만,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1952년 헬싱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일본의 스즈키 히로시 이후 69년 만의 최고 성적입니다.
황선우는 내일 50m 자유형 예선에 출전합니다.
이주호 선수는 경영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6초93을 기록해 전체 16명 중 11위로 결승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늘(29일) 도쿄올림픽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세계 랭킹 7위인 도미니카공화국을 세트 스코어 3-2로 누르고 조별리그 2연승을 거뒀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모레(31일) 저녁 7시 40분 일본과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르며, 일본을 제압하면 8강행을 사실상 확정짓게 됩니다.
또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일본을 27-24로 물리치면서 첫 승을 따냈습니다.
이에 모레(31일) 오전 11시 몬테네그로와 4차전을 치르며 이 경기와 앙골라 전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늘 저녁 7시 이스라엘을 상대로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여자 기계체조의 이윤서 선수는 저녁 7시 50분 개인종합에 출전해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에 도전합니다.
예선 22위로 결선에 오른 이윤서는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순으로 4개 종목을 뛰는 개인종합에서 20위 내에만 입상해도 한국 체조사를 바꾸게 됩니다.
역대 최고 순위는 1988년 서울 대회에서 박지숙 선수의 2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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