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일정] 수영 황선우 자유형 200m 결승 진출...남자 양궁 금메달 노린다 - 국제뉴스

도쿄 올림픽 일정을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수영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고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6일 2020 도쿄올림픽 개막 나흘째를 맞아 경기 중계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 선수가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1분 45초 53으로 전체 6위를 차지해 기록이 좋은 8명이 진출하는 결승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경영 종목에서 결승에 오른 건 박태환이 은메달 2개를 딴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남자 양궁대표팀은 대한민국의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앞서 양궁 혼성 경기에 이어 여자 단체전에서 대한민국 두 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강채영과 장민희, 안산 선수가 러시아위원회를 세트 스코어 6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했다.

이날 남자 대표팀의 맏형 오진혁과 에이스 김우진, 천재 막내 김제덕이 세 번째 금메달을 향해 활시위를 당길 예정이다.

랭킹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해서 오후 1시 45분 8강전부터 치르게 된다.

혼성전 우승한 김제덕 선수는 2관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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