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 러시아에 패…동메달 결정전 간다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결승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최수연(왼쪽)이 3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소피아 벨리카야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1일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러시아올림픽선수단(ROC)에 26-45로 패배했다.

한국 사브르 여자 단체 대표팀은 윤지수를 주축으로 러시아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러시아 사브르 대표팀의 기세를 꺾지 못하고 결국 결승전 진출 문턱 앞에서 좌절하게 됐다.

한국은 프랑스에 패한 이탈리아를 상대로 이날 오후 6시30분 동메달 확보에 도전한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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