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연 선수는 2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경기장에서 열린 WS1-2 여자 단식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 리우 징(33)을 만났다.
에게 1대3으로 아쉽게 패했다.
2016 리우패럴림픽 결승에서 리우 징에게 아쉽게 져 금메달을 놓친바 있는 서수연은 지난 27일 준결승 진출 직후 서수연 선수는 “동메달을 따러 온 게 아니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서수연 선수는 WS1-2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브라질 다 실바 올리브(30)를 3대1(7-11, 11-8, 11-5, 11-9)로 완파하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
5년 만에 돌아온 패럴림픽 결승 무대, 맞붙게 될 상대는 지난 리우패럴림픽 결승에서 패배를 안긴 리우 징으로 결정됐다.
서수연 선수는 결승 진출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리우 때도 해볼 만하다 생각했고, 지금도 밀린다 생각하진 않는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 만리장성을 꼭 넘고 싶다. 내 인생의 숙원이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아쉽게 그 다짐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
이날 결승에서 서수연 선수는 두 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코너에 몰렸다. 이후 세 번째 세트에서 11대4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 기회를 노렸으나, 결국 네 번째 세트를 8대11로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아쉽게 패했으나, 서수연 선수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서수연 선수는 오는 31일 이미규, 윤지유 선수와 함께 WT1-3 단체전 금메달을 향한 여정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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