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사격 대표팀의 이지석. (장애인체육회 제공) © 뉴스1
(도쿄=뉴스1) = 한국 장애인 사격 대표팀이 도쿄 패럴림픽 P4 혼성 50m 권총에서 결선 진출이 무산됐다.
김연미는 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P4 혼성 50m 권총 SH1 본선에서 525점을 기록, 전체 참가자 34명 중 13위에 올랐다.
김연미는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이 종목에 출전한 문애경은 519점으로 19위, 서영균도 516점으로 21위에 랭크되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이어 열린 R9 혼성 50m 소총 복사 SH2 본선에 출전한 이지석은 결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는 617.1점을 쏴 30명 중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 장애인 사격 대표팀의 마지막 메달은 계속된다.
혼성 10ｍ 공기소총 복사·남자 10ｍ 공기소총 입사에서 각각 은·동메달을 딴 박진호와 남자 50m 소총3자세에서 깜짝 동메달을 거머쥔 심영집이 5일 사격 마지막 경기인 50m 소총 복사 SH1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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