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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KPGA 신한동해오픈 1R 공동 선두…4년 만에 정상 탈환 도전 - 파이낸셜뉴스

이태훈, KPGA 신한동해오픈 1R 공동 선두…4년 만에 정상 탈환 도전
이태훈이 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37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9번 홀에서 세컨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2021.9.9/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캐나다 교포 이태훈(31·DB손해보험)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이태훈은 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69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이태훈은 변진재(32)와 함께 공동 선두를 마크했다.

이태훈은 지난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PGA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2019년에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정상에 섰고, 이번주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이태훈은 전반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후반 라운드에서는 무서운 기세로 타수를 줄였다.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2번홀(파5)에서는 이글까지 잡아냈다. 이후 5번홀(파4), 7번홀(파3), 9번홀(파4) 등에서 잇달아 버디에 성공,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요섭(25)은 6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다.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25·SK텔레콤)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1948년생 최윤수(73)는 KPGA투어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다. 최윤수는 주최 측이 과거 우승자 참가 자격을 역대 우승자 전원으로 확대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1987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섰던 그는 1라운드에서 8오버파 79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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