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출신으로 잉글랜드 대표로도 활약한 존 테리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부임 사실을 언급하며 대단한 영입이라며 토트넘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소식이라고 호평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테리(왼쪽)와 콘테 감독. /사진= 로이터
토트넘은 지난 2일 밤(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여름까지다.
테리는 콘테와 감독과 제자로 첼시에서 만났다. 테리는 지난 2016-17시즌 첼시 선수로서의 마지막 해를 콘테 감독과 함께 보냈다. 테리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정하기 싫지만 콘테가 토트넘으로 간 것은 대단한 영입"이라고 밝혔다. 첼시와 토트넘은 둘 다 런던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라이벌이다.
테리는 "토트넘의 모든 관계자들은 콘테 감독을 사랑할 것"이라고 말한 뒤 해리 케인에게 단단히 마음을 먹으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영국 스포츠메일에 따르면 케인은 콘테 감독이 토트넘으로 오는 것을 매우 환영하고 있다. 케인은 팀이 몇 년 동안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해 팀을 떠나려 한 바 있다. 하지만 케인은 콘테 감독 밑에서 우승의 가능성이 보인다며 누구보다 콘테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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