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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개막전 선발 등판…4월 2일 NYY 게릿 콜과 맞대결 - 뉴스1

류현진은 3년 연속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 뉴스1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맞대결을 펼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6-5 승리로 마친 뒤 개막전 선발투수를 밝혔다.

깜짝 발표는 없었으며 류현진이 가장 먼저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토론토는 4월 2일 오전 2시5분 양키스타디움에서 양키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양키스는 일찌감치 콜을 개막전 선발투수로 결정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두 번의 개막전 선발 등판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LA 다저스 소속으로 뛴 2019년 3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지만, 토론토 이적 후 첫 경기(2020년 7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선 4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에이스' 류현진 외에 믿을만한 투수가 없는 토론토로선 아주 당연한 선택이다. 몬토요 감독은 "캠프 초반부터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 등판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식 발표를 늦춘 건 류현진이 얼마나 완벽하게 준비됐는지를 점검하기 위함이었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모든 준비를 마쳤고, (오늘) 그의 개막전 등판을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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