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가너는 25일(미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벌인 메이저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서 7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1개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삼진은 7개나 잡아냈다.
애리조나는 7-0으로 애틀랜타를 완벽히 제압했고, 범가너는 시즌 2승(2패)째를 수확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부터 하루에 2경기를 연속으로 치르는 더블헤더를 할 때 경기당 7이닝씩만 진행한다.
범가너의 이날 노히트 노런은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는 9이닝 이상 경기에서만 노히트 노런을 인정한다.
대신 범가너는 7이닝 더블헤더가 도입된 이후 최초의 비공식 '7이닝 노히트 노런' 투수로 남게 됐다.
완봉·완투 기록은 인정받았다.
2회말 유격수 닉 아메드의 송구 실책으로 살아나간 오지 앨비스가 이 경기에서 유일하게 누상에 나간 애틀랜타 타자였다.
애리조나 타자들도 1회초 타자일순하며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범가너를 도왔다.
애리조나는 더블헤더 1·2차전을 싹쓸이했다.
1차전에서는 우완 잭 갤런이 7이닝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5-0 완봉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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