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고척 게임노트] 요키시 13승 선두+박병호 결승타… 키움 4위 탈환, KIA 5연패 - 스포티비뉴스

▲ 키움 히어로즈 투수 에릭 요키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연승을 달리며 4위를 탈환했다.
키움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4-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이날 롯데에 패한 SSG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KIA는 2일 삼성전 이후 5연패 늪에 빠졌다. 
키움은 이날 요키시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6회 '철벽' 조상우를 마운드에 올려 KIA의 추격을 차단하는 초강수를 뒀다. 4위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키움은 3일 만에 4위로 복귀했다.
1회말 키움은 이용규의 안타, 크레익의 볼넷 후 1사 1,3루에서 박병호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2회에는 김혜성의 2루타, 김주형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변상권의 헛스윙 삼진 때 포수의 3루 견제 송구가 빠지면서 김혜성이 득점했다.
키움은 3회 2사 후 박병호의 볼넷, 송성문의 우익선상 2루타로 2사 2,3루를 만들었고 박동원의 좌중간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4-0으로 달아났다. KIA는 4회초 김선빈의 안타 후 2사 3루에서 터커의 1타점 2루타가 나와 1점을 만회했다.
KIA는 8회 대타 최정용의 볼넷과 최원준의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김선빈의 땅볼 때 2루수 송구 실책으로 만루가 됐다. 대타 류지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터커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는 사이 최원준도 득점했다. 키움은 마무리 김태훈이 이어진 위기를 막고 1⅓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거뒀다.
▲ 조상우 ⓒ키움 히어로즈

키움 선발 요키시는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을 기록, 시즌 13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가 됐다. KIA 선발 임기영은 5이닝 7피안타 6탈삼진 2볼넷 4실점(3자책점)을 기록, 최근 부진을 깔끔히 털어내지 못했다. 
타석에서는 이용규, 김혜성, 변상권이 2안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8월 17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이날 복귀한 이정후는 3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신고했다. KIA에서는 최원준이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Adblock test (Why?)

기사 및 더 읽기 ( [고척 게임노트] 요키시 13승 선두+박병호 결승타… 키움 4위 탈환, KIA 5연패 - 스포티비뉴스 )
https://ift.tt/3nlffWt
스포츠

Bagikan Berita Ini

Related Posts :

0 Response to "[고척 게임노트] 요키시 13승 선두+박병호 결승타… 키움 4위 탈환, KIA 5연패 - 스포티비뉴스"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