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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리슈먼에 져 1승1패…같은조 모두 1승1패 '경쟁 치열' - 매일신문

임성재가 26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 2번 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성재가 26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 2번 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성재와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 둘째 날 나란히 고개를 숙였다.

임성재는 26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마크 리슈먼(호주)에게 2홀 차로 패했다.

전날 러셀 헨리(미국)를 꺾고 처음 출전한 매치플레이에서 첫 승을 신고했던 임성재는 1승 1패가 됐다.

임성재는 11∼14번 홀 리슈먼과 균형을 이어가다 15번 홀(파4) 보기로 밀리기 시작했고, 16번 홀(파5)에서 더 벌어진 뒤 좁히지 못했다.

이날 같은조인 헨리가 빅토르 페레스(프랑스)를 꺾어 이 조에선 4명 모두 1승 1패를 기록,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16강 경쟁을 펼치게 됐다.

전날 토미 플리트우드(영국)와 비겼던 김시우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게 져 1무 1패가 되면서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김시우는 11번 홀(파3)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앞서갔으나 디섐보가 14번 홀(파4) 8m 버디 퍼트를 잡아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15번 홀(파4)에서 디섐보는 파를 지켜 보기를 적어낸 김시우를 앞질렀고 김시우는 17번 홀(파3)에서도 보기에 그쳐 파를 지킨 디섐보와 2홀 차로 멀어졌다.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비겨 1승 1무가 됐고, 2위 저스틴 토머스는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에게 2홀 차로 져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랜토 그리핀(미국)을 4홀 차로 잡고 1승 1패가 됐다.

김시우가 26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에서 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시우가 26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에서 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대안 대회'인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에 나선 배상문은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선두 슈테판 예거(독일)에 4타 뒤진 공동 19위에 올라 올해 첫 컷 통과에 청신호를 켰다.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배상문은 이번 시즌 들어 5차례 대회에 나섰지만 4차례나 컷 탈락했고, 특히 올해 치른 두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작년 9월 이 대회에서 배상문은 공동 2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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