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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7월말 캐나다 복귀 추진…류현진 마침내 홈구장서 등판? - 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번 시즌 캐나다 토론토 홈구장에서 등판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생겼다.

토론토 지역매체 토론토 선은 6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이 홈구장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구단은 캐나다 연방 정부에 복귀 허가를 요청했고, 토론토시와 온타리오주는 구단의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토론로 선은 "캐나다 연방 정부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토론토는 이달 31일부터 로저스센터에서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캐나다가 국경을 폐쇄, 토론토 구단은 2020시즌부터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 그동안 토론토는 스프링캠프 시설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나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2019시즌 후 토론토와 계약한 류현진은 아직까지 홈구장인 토론토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캐나다는 국민의 백신 접종률이 80%에 육박하고,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일일 1000명 내외로 줄어들었다. 이에 캐나다 입국과 관련한 규제도 조금식 완화되는 추세다.

캐나다 정부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선수들의 입국을 문제 삼을 가능성도 있다. 토론토 선은 "토론토를 포함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어섰지만 나머지 15% 정도가 문제"라며 "캐나다 정부는 아직 이들의 입국을 어떻게 처리할 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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