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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조코비치, 테니스 골든 그랜드슬램 향해 순항 外 - 연합뉴스


[앵커]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가뿐하게 윔블던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안방에서 재기를 알린 앤디 머리는 잉글랜드의 유로 우승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케빈 앤더슨의 깊숙한 백핸드 스트로크를 절묘한 포핸드로 응수한 조코비치가 득점에 성공한 뒤 포효합니다.

윔블던 3연패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앤더슨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남자 단식 2회전을 통과했습니다.

조코비치가 우승해 20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르면,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이 보유한 이 부문 최다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또한 윔블던에 이어 다음 달 도쿄올림픽과 8월 US오픈도 제패하면 남자 테니스 사상 첫 골든 그랜드슬램을 이룹니다.

부상을 극복하고 윔블던 단식 무대에 4년 만에 돌아온 머리는 3회전에 올랐습니다.

독일의 오스카 오테와 4시간에 가까운 접전을 벌여 3대 2로 재역전승을 거두고 재기를 알렸습니다.

머리는 승리의 기쁨보다 현재 8강에 진출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유로 우승을 응원하는 데 더 공을 들였습니다.

<앤디 머리 / 영국> "잉글랜드가 우승할 가능성이 꽤 큽니다. 확실히 처음으로 유로에서 우승할 좋은 기회입니다. 그들이 해내길 바랍니다."

28개의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에 나선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마운드에서는 체면을 구겼습니다.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1회를 채우지 못하고 안타 2개와 사사구 5개를 남발해 7점을 내줬습니다.

오타니의 평균자책점은 2.58에서 3.60으로 치솟았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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